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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의성 진화율 95%, 청송은 89%...밤새 진화 작업" / YTN

2025-03-28 1 Dailymotion

지난 주말 시작된 경북 의성 산불이 일주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내리면서 진화율에 진전이 있었는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이 현장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임상섭 / 산림청장]
산불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7일, 28일 새벽에 의성 1.5mm, 안동 1mm, 청송 2mm, 영양 3mm, 영덕 2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밤새 산불 진화인력 3700명을 투입해서 진화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안동, 영덕의 도심지 주거시설과 청송 대전사, 안동 하회마을 등 문화유산 및 주왕산 보호를 위해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하였습니다.

다음은 산불 진화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5시 기준 5개 시군의 총 산불영향구역은 4만 5170헥타르입니다.

진화율은 85%입니다.

진화율은 어제 오후 대비 22% 증가하였습니다.

의성 산불영향구역은 1만 2821헥타르, 진화율 95%입니다.

안동 산불영향구역은 9896헥타르, 진화율은 85%. 청송 산불 영향구역은 9320헥타르, 진화율 89%. 영양 산불영향구역은 5070헥타르, 진화율 76%, 영덕 산불영향구역 8085헥타르, 진화율 65%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안동과 청송지역의 산불영향구역이 다소 증가한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피해지역에 대한 야간에 드론 열영상 분석을 통해서 파악한 자료입니다.

다음으로 주민대피현황입니다.

의성 697명, 안동 2748명, 청송 953명, 영양 932명, 영덕 955명, 울진 37명 등 총 6322명이 안전한 시설에 대피해 있으며 많은 분들이 집으로 귀가하셨습니다.

현재 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으로 총 24명의 인명피해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또한 2412개소의 시설피해가 잠정적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장에 대한 피해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시설이 다소 감소되었습니다.

현재 기상상황은 내륙에서는 서풍과 북서풍이, 동해안에서는 북동풍이 불고 있으며 평균풍속 초속 3m에서 4m로 불고, 오후에는 북서 또는 북풍이 평균 초속 2m에서 6m로 예보되고 있으며 낮기온은 9도씨에서 14도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오후 순간최대풍속이 10~15m 이상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 밤에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져서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아 산불 진화에 굉장히 유리한 상황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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